이사하면서 8살 5살 아들들 침대를 사주겠다고 맘 먹고

여러군데 알아보면서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본 발도르프 가구점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다른침대가 눈에 들어왔지만 백만번 생각끝에 울신랑이 제일 맘에 들어했던 오즈침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침대가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신이났고 그 모습을 본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제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잤는데 자면서도 은은하게 소나무향기가 솔솔~~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둘째 완전 엄마 껌딱지 였는데 침대와도 엄마랑 엄마방에서 같이잔다던 아들이 그만 이층침대에게 밀리고 말았어요~ ㅠㅠ

어찌나 2층에서 혼자 잘 자던지.....

우리아이가 달라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