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초등학교1학년 8살과 유치원 5살)의 성화에 "친구들은 다 이층 침대 있는데 자기도 갖고 싶다"고 애교에

8월 말에 주문계약 하고 10월초에 받았는데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

아마도 구매 계약 하시고 언제 배송 설치되나 기달리시는 구매자를 위해 설치후 꼭 후기 달아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뻐서 이제 올리네요. 정말 구매자는 사용후기를 통해서 침대에 대한 정보 및 기달림의 설레임으로 종종 사이트에 드나들거든요.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구요. ㅋㅋ

다른 침대도 다 튼튼하고 이쁘지만 제 마음 속을 바로 사로 잡은 국내에서 가장 튼튼한 OZ 이층 침대가 드디어 저희 집에 왔습니다.

첫날 설치했을때 생각해 보면 10월 평일에 저도 휴가 내고 첫째 아이도 학교 휴무여서 같이 들뜬 마음에 아침부터 기달리다 드디어 도착 벨소리~~

기사님 혼자 설치 하러 오셔서 큰 아이가 "아빠도 내려가서 같이 도와주세요." 라는 말에 저도 힘드실꺼 같아서 도와 드릴 맘에 내려갔지만 기사님께서 부품 내리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고 그냥 올라가셔도 된다고 해서 자꾸 맘에 걸려 사다리만 제가 들고 올라왔네요.

설치 해주시면서도 꼼꼼히 설명 해주시는 기사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참, 참고로 1층 앞 가드는 저희집처럼 설치 안해도 무방하지만 1층 뒷가드는 반드시 구매 옵션에 넣어주세요.

아이들 추락 방지 목적뿐 아니라 1층과 2층의 침대 다리를 튼튼하게 잡아주는 지지대 역활도 하거든요.

아직 둘째가 엄마와 방 분리해서 잠자는걸 무서워해서 집 공간이 잘 나오지 않아서 부부침대 옆에 설치 했는데 너무 좋아요.

이층에서 아이들 두명과 엄마가 셋이 누워서 책을 읽어도 알맞은 크기와 튼튼한 내구성에 매우 만족 합니다.

현재 이층 침대 옆에 부부침대는 그냥 아이들의 방방 역활을 하고 엄마와 둘째는 1층에서 아빠와 큰애는 2층에서 잔답니다.

물론 아빠가 술먹고 늦게 들어온 날은 조용히 2층에 올라가서 혼자 자요.ㅋㅋㅋ

제가 하도 자랑해서 인지 이미 회사 지인등도 발도르프 이층 침대를 구매한 사람도 있고 이사후 구매 예정자도 있네요. ㅋㅋ

OZ 이층침대에서 숲속의 나무 향기 맡으면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에 아이들과 아빠,엄마가 매일밤 마다 숙면하고 있습니다. 정말 진작 사줄걸 하는 후회가 되네요.

그리고 구매 후 9월에 잠깐 OZ 패키지 상품 행사가 떴을때 아쉽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음에도 알판 옷장과 오단스 패키지 또 해주셨으면 합니다. ^^   정말 알판 옷장과 오단스도 탐이 났었거든요.

발도르프 가구는 정말 깜짝 행사를 많이 해서 그 기간에 구매하시면 더 도움이 될꺼에요.

아무리 머리를 굴려서 가구 배치를 재봐도 현재 집 구조상 이사가기 전까지는 다른 가구를 넣을수가 없어서 현재는 알판 옷장과 오단스는 패스~

항상 친절히 상담 해주시는 매장 직원 분과 설치 기사님 등 발도르프 직원 여러분께 저희 가족에게 좋은 가구를 만들어 주신것에 대해 정말 감사 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발도르프 가구 짱. 홍대점 짱. OZ 이층 침대 짱.짱.짱.